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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후 만성 허리 통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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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경271 (인천광역시 동구) 조회 143회 작성일 25-1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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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이 안 된 아기를 키우는 30대 엄마입니다. 밤낮없이 아기를 안고 재우는 일이 반복되면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뻐근한 정도였는데, 요즘은 허리를 숙여 아기를 안거나 뒤척일 때마다 찌릿한 느낌과 함께 저릿한 통증이 왼쪽 엉덩이와 허벅지 뒤편까지 내려옵니다. 특히 새벽 수유 후에는 일어나는 것조차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특별한 이상은 없고 근육통이라고 하시는데,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 다른 치료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ㅠ

추나요법이 이런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혹시 육아 중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1

전민수위원

아레나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서울/경인지회 교육위원 전민수입니다.
산후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셨다고 하여 많이 힘드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산후에는 골반대와 코어근육이 약해지기 쉽고, 아기를 반복해서 안고 들거나 숙였다 일어나는 동작이 많아지면서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인대에
 과부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왼쪽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으로 내려가는 찌릿한 통증이나 저림, 새벽 수유 후 일어나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큰 이상이 없다는 것은 뼈나 디스크 자체의 구조적 문제는 크지 않다는 의미이며, 실제로는 허리–골반–고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긴장, 염증, 말초신경 자극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산후·육아 시기의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은 추나요법, 침치료, 약침치료 등을 통해 통증 감소 및 움직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도 호전되는 사례를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육아 중이시더라도 현재 증상과 체형 상태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안전한 추나기법을 선택해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며, 모유수유 중에도
적용 가능한 침·약침 조절이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관리와 골반 안정화 운동을 병행하면 회복 속도도 더 빨라집니다.
현재와 같은 통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까운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진료와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작성일 2026-01-07 13:25:52